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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10월~11월 회고

호밀이 2023. 12. 4. 21:20

10월에 퇴사하고 11월까지 한동안은 못했던 공부와 개인적인 일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한 많은 강의를 보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다시 취업을 위해 준비하고 싶었지만 해낸게 별로 없는 것같다....

12월부터는 시간 계획표를 세워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야겠다.

 

10월 11일에 회사의 사정으로 권고사직을 받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서류를 정리하고, 인수인계 자료를 작성하고 전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실업 급여를 타기위한 조건과 서류들이 은근히 많이 있었고, 강의도 시청해야했다. 강의 내용은 실업 급여를 지급받을 때 해야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에 대해서만 적혀있었다.

인수인계 자료를 작성하는데 운영하는 내용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노션에 기록하고, 파일들을 정리하여 대표님께 전달하는 작업이었다. 함수 하나하나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싶었지만 9개월간 작업한 내용이 방대했고, 스타트업의 여건상 빠른 개발을 목표로 진행했기 때문에 간단한 함수들은 제외하고 컴포넌트를 재활용할 때 유의할점 필요한 인자값들에 대해 정리하고 컴포넌트가 어떤것인지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그뒤로는 현 시점 프론트엔드 개발자 주니어 취업시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첫 취업을 하기 전에는 React, Javascript가 대부분이었는데 현재는 Next.js와 Typescript가 기본 베이스로 알고 가야하는 것이었다. 전 회사에서 Next.js로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SEO를 설정하여 실 방문자수를 늘리는 작업을 했었기 때문에 이력서에 잘 녹아내야 할 것 같다. 또한, 이전에는 React Native를 사용한 앱개발이 많이 보였었는데 Flutter가 대부분 시작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Flutter에 대해서도 학습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시장을 분석했을 때 내가 부족한 부분은 Typescript와 React Native, Flutter와 같은 앱개발 부분이었다. 그리고 요즘은 풀스택개발자를 더 뽑는 추세라고 느꼇기 때문에 풀스택으로 기획, 디자인, 개발을 한 프로젝트를 진행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처럼 많은 것을 넘어야 다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취업을 했을 때에도 회사에 민폐가 되지 않고 한명의 팀원, 개발자로서 회사와 팀에 도움이 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학습할 동기부여를 갖게되었다.

 

우선 내가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았다.

1. 이력서 수정

2. 경력서 작성

3. 취업공고 확인

4. CS 및 개발 지식 학습

5. Next.js v13, Typescript, nodejs, express 등과 같은 것을 사용한 프로젝트 개발

6. 알고리즘 문제풀이

 

10월에는 이력서, 경력서를 작성하는 시간으로 대부분을 할애했고, 취업공고는 하루 한시간정도 확인하고 CS 및 개발 지식 습득과 기술면접을 위해 학습했던 것 같다.

 

쏘카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뽑는다는 얘기를 듣고 서류를 접수하고 코딩테스트를 봤지만... 아쉽게도 탈락했다.... 코딩테스트는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사고하는 방식을 가지고 문제를 세세하게 분석하고 예외처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답인것 같다.

 

11월에는10월에 접수한 SQLD 자격증 시험이 11월18일에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을 SQL을 학습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SQL의 필요성을 느겼던 것으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이지만 실무에서 SQL을 확인해야하는 일도 간혹 있었는데 이때 확인할때 시간이 다소 소모됐던것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학부생때 배웠던 SQL을 조금 더 심화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과는 12월 8일에 임시로 나온다고 한다.

 

끝나고 나서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새로 출시한 '우아한 타입스크립트 with 리액트' 책을 보면서 Typescript와 실제 사용하는 코드, 우아한형제들에서 개발자가 개발하는 방법등과 같은 내용을 알 수 있다고 하여 하루 2시간씩 책을 보고 있으며, 원래 프로그래머스 Level 2,3을 하루 한문제 풀고 오답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문제의 유형은 다양하지만 유형별 문제수는 적었기 때문에 백준 실버 4부터 차근차근 다시 하루 2문제 이상씩 풀어보려 하고 있다. 이때, 이전과는 다르게 한번 풀고 끝나는 것이 아닌 리팩토링 하는 과정을 가지며 조금더 클린코드를 작성하고 실행시간을 줄일수 있도록 코드 리팩토링을 하고 있다.